[날씨] 점점 강해지는 더위 기세...내일도 예년보다 더워 / YTN

2018-06-03 0

더위의 기세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경북 영덕 기온이 3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 서울도 30.8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뜨거운 날씨를 기록했는데요.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내일도 제법 덥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7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는 1~4도가량 낮지만, 예년보다는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합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낮 동안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예년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예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도 28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더위의 기세가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현충일인 수요일부터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며 다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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